매일 경제신문 (2025.01.09 - 中국채금리는 지속 하락 '일본식 침체' 전철 밟나)
中국채금리는 지속 하락 '일본식 침체' 전철 밟나
경제 둔화 그림자가 짙어진 중국의 주요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채권시장이 '일본식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가 탄탄한 확장세를 보이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경제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에 새해 주식시장은 얼어붙었고 국채시장은 이상 과열 징후가 관찰됩니다.
글로벌 증권가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강조했음에도 경제가 반등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투자자들 판단이 위험자산인 주식 매도. 안전자산인 국채 매수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 실물경제
경제 활동 중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유통, 소비와 같은 실제적인 경제 활동을 의미합니다. 금융, 주식, 채권 등과 같은 금융경제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실물경제는 공장이나 농장에서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업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것과 같이 실제적인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실물 경제가 탄탄한 확장세를 보이는 미국과 달리...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외 모든 국가들이 경제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건 마찬가지이지 않나 싶어요..ㅎㅎ 중국이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펼쳤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미국의 견제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중국도 미국의 견제로 일본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런지.. 그때와는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중국도 아닌듯보여도 미국 견제로 힘든 건 맞는 건 같기도 해요! 중국의 하락이 우리나라에게 기회가 될지 독이 될지 꾸준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