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8.7 - 간편식 늘고 아이 줄고 쪼그라드는 시리얼)
간편식 늘고 아이 줄고 쪼그라드는 시리얼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랑받던 시리얼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시리얼을 즐겨 먹던 초.중.고교 학생들이 급격히 줄어든 데다 시리얼을 대체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급성장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시리얼 업체들은 당을 줄이거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시리얼 바 등 '헬시 플레저(즐거운 건강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 가정간편식 (HMR, Home Meal Replacement)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의 약자로 일종의 즉석식품을 뜻합니다. 일부 조리가 된 상태에서 가공, 포장되기 때문에 간단한 조리로 혼자서도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희 아이들은 오늘 아침에도 시리얼을 먹고 간지라... 으잉? 했던 기사였네요 ㅋㅋㅋ 아이들이랑 같은 반 학부모들에게도 물어본 적 있는데, 다들 시리얼 아니면 주먹밥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아침 식사 대용한다더라고요.
아이 있는 집들은 시리얼이 필수로 있을 것 같은데, 워낙 저출산이 심하다보니 우유와 마찬가지로 시리얼도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나봐요. 저희 집은 시리얼 + 우유는 안 떨어지게 항상 구매하고 있거든요.
가정간편식을 HMR이라고 부른다는 걸 새삼 기사보면서 알게 됩니다 ㅋㅋ 간편식이 간편하고 좋긴 한데, 정신없는 아침에는 그것도 일로 느껴질 때가 있어서 저는 가끔 점심, 저녁 메뉴로만 활용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당을 줄인 시리얼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 매신저 멤버분들은 아침 식사로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