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8.23 - "기념일엔 스테이크" 아웃백 이익률 고공행진)
"기념일엔 스테이크" 아웃백 이익률 고공행진
스테이크 전문점이 최근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급성장해 눈길을 끕니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소비자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한 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수혜를 본 업체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7.2%에 이르렀는데,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운영하는 외식업체로는 이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아웃백의 주력 메뉴인 스테이크가 원가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영업이익률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 비율을 영업이익률이라고 하며, 영업이익률은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으로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출산 전 마지막 외식 기념으로 가족들이랑 아웃백을 다녀온지라 이 기사 보니까 웃기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아웃백 영업이익률에 한 몫한 사람이었구나 싶고 ㅋㅋㅋ
자주는 아니지만 저희도 기념일에 스테이크 먹을까 하면 아웃백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대식가 가족이라 토마호크 세트로 시키는 데 고기도 맛있고, 이것저것 할인 챙겨서 결제하면 일반 식당에서 외식하는 거랑 크게 차이도 안나고요. 아웃백 영업이익률이 17.2%라고 해서 다른 동종업계들은 어느정도인가 찾아봤더니 9~10% 정도 인 것 같아요. 그렇게 비교하니 확실히 아웃백이 급성장 중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아웃백을 견제하기 위해 빕스나 놉스도 스테이크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고하니 비교할 겸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