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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8.20 - 무연고 사망자 역대 최대 10명 중 4명은 요양병원서 숨)

HYOEE 2024. 8.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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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역대 최대 10명 중 4명은 요양병원서 숨져

생애 마지막을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무연고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이 있어 무연고자는 조촐하게나마 최소한의 존엄을 유지한 채 이승과 작별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요양병원 병원비를 지원합니다. 요양병원 중 무연고자를 집중유치하는 곳이 따로 있을 정도인데, 문제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무연고자 상당수가 가족은 물론, 사회와도 단절된 삶을 살고 있어 퇴원을하더라도 의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사망 후 장례를 치러줄 사람조차 없이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노인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무연고자

혈통, 정분, 법률 따위로 맺어진 관계나 인연이 없는 사람

 

➰ 의견 및 적용할 점

고령화, 저출산, 1인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이다보니 무연고 사망자는 앞으로 계속 역대 최대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사실 제가 아이를 둘 이상 갖고자 했던 것도 이런 이유도 어느정도 있었어요. 몇 년 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루면서 배우자는 물론 같이 부모님을 추모할 형제, 자매가 없는 경우는 굉장히 외롭고 쓸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같이 슬픔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니까요.. 

 

무연고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라... 기사에 나와있듯 요양병원 병원비나 최소한의 장례비 지원 혜택 정도가 있을까요? 

 

다른 기사로는 무연고자 노인들에게서 돈을 갈취한 복지사 기사를 보았는데, 참 씁쓸하더라고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법의 테두리가 더 강회돼고, 이쪽 일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많이 필요해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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