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12.04 - 원화값 한밤 롤러코스터 한때 1446원으로 폭락)

 

원화값 한밤 롤러코스터 한때 1446원으로 폭락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원화값은 1446원까지 추락했다가 국회 해제결의 이후 급반등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후 정국 혼란이 신속하게 수습되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국채가격 폭락으로 이어지며 우리 경제에 메가톤급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 비상계엄

전쟁 등 국가의 비상사태에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것을 뜻합니다.

 

계엄이란 엄히 경계한다는 뜻을 갖고 있고,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계엄이 내려진 지역 내의 모든 행정과 사법 사무는 군대가 맡아서 하게 됩니다. 또한 명령을 내리거나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대하여 특별 조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비상계엄이라는 단어가 기사에 나오고 용어 정리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역사가 아니라 오늘날 현실에서요.. 21세기에 전쟁이 일어나고 현재도 진행중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데, 아픔을 갖고었 있는 우리나라에서 비상계엄이라니.. 

 

어쨌든 계엄 선포 후 국회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해제가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를 몰랐을 리 없는데 어떤 이유로 강행을 한건지 궁금하네요. 더군다나 이 사태로 인해 국제적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증시가 출렁일 수 있는 것도 예상을 안한 건 아니겠죠...? 오늘 증시는 열릴지 안 열릴지 여전히 미정인 것 같아요. 9시 이후 확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