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11.07 - 더본코리아 증시 안착. 백종원 4천억 대박)
더본코리아 증시 안착. 백종원 4천억 대박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입성 첫날 50% 급등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달 말 이후 새내기주 주가가 연이어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20%씩 크게 빠졌던 점과 대비됩니다. 하반기 주요 '대어'로 꼽혔던 종목이 고평가 부담을 뚫고 증시에 안착하면서 메마른 공모주 시장 투자심리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를 반영하듯 수급이 몰려들었는데, 고평가 부담도 떨쳐낸 모습입니다. 당시 참여 물량 기준 99.73%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였고,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약 20%로 여타 새내기주 대비 적었던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유통가능물량
공모주에서 상장 당일 유통가능물량이란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등의 물량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상장 당일 사고 파는 거래가 가능한 주식을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모주의 상장 당일 유통가능물량의 경우 30%를 선으로 유지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30%가 넘어가게 되면 유통가능물량이 조금 많다고 이야기하고, 그 아래로 떨어지면 무난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꼭 유통가능물량이 많을수록 주가가 떨어지고, 적을수록 주가가 상승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유통가능물량이 많아지게 되면 사고 팔 수 있는 주식의 수가 많아지게 되고 주가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오늘자 신문에 역시 미국 대선 결과에 관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거의 반 이상이었던? 열심히 읽고 스크랩은 더본코리아로 정했습니다(?) ㅋㅋㅋ
어제 공모주 매도하면서 이렇게 살얼음판 같은 공모주 시장에 그래도 이정도 수익은 안겨주는구나~ 했어요. 공모주 장이 좋았다면 더본코리아 더 높은 수익률 기대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ㅋㅋ 기업분석할 때 유통가능물량이 적었던 게 눈에 띄었었는데 마침 관련 내용도 있어서 다시 정리해보았어요.
백종원 대표 인지도가 높은 것이 한몫했기에 그만큼 오너리스크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아요. 저도 백종원 대표를 응원하는 사람 중 하나라 ㅋㅋ 앞으로도 외식업계에 좋은 영향력 펼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