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9.22 - 고유가에도 美항공정비주는 '훨훨')

고유가에도 미항공정비주는 훨훨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유가 영향을 덜 받는 항공정비주가 저평가 실적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1위 항공정비업체 AAR은 항공기 엔진과 부품을 유통하고 정비하는 업체로 항공주보다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 우주 항공 분야에서 민간 업체들의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정비업체인 AAR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업 항공우주 분야의 개선으로 항공정비(MRO) 시장이 다시한번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 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 Overhaul의 약자로 기업에서 제품 생산과 직접 관련된 원자재를 제외한 소모성 자재를 이르는 용어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뜻하며 항공기를 정상적으로 운용, 유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수리 및 정비를 행해야 하고, 사용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개조를 해야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어제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항공정비주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어요. 유가 변동에 MRO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더라고요. 덕분에 미국의 MRO 기업 중 유망한 기업 AAR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된 것 같아요. 유가보다는 항공우주에 관한 이슈와 더 연관이 있어보이더라고요~ 여행 수요가 많아지면 항공주, 면세점주 등을 떠올리는 데 항공정비주도 이제 같이 떠오를 것 같아요!!